자연은 질서없이 늘어선 우연의 결과처럼 보이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고도로 설계된 '자연의 법칙'을 통해 작동합니다.
제도(ZEDO)는 제도지에 정확히 설계한 후 작업하는
작가의 오랜 습관에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의도한대로 제작하려고 노력하며,
우연에 기대지 않는 것이
좋은 도자기를 만드는 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도의 작업은 특별합니다.
작가의 고향인 강원도 인제의 자연에서 얻은 경험과 영감을
도자기를 통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자작나무’는 나무의 수피를 표현한 오브제로,
‘산딸기’는 귀여운 차도구로,
‘볕뉘’는 볕이 들어오는 창가에 어울리는 테이블 웨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가만의 정겨운 시선을 흙에 담아,
제대로 된 도자기로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제도의 김솔 드림